KBS 예능국이 만든 웹드라마 `그녀를 찾아줘`가 오는 28일 새벽 0시 35분부터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 `그녀를 찾아줘`는 세계 한류 팬들의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시트콤 형식으로 제작된 첫 웹드라마로, 세종학당재단과 KBS가 공동 기획했다.

첫눈에 반한 여자를 찾아 8천㎞를 날아온 네덜란드인 얀이 서울 이태원에서 한국 사람들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얀 역은 중국에서 스타급 인기를 누리는 이현재가 맡았다.

얀과 다양한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캐릭터들은 김지훈, 몬스타엑스의 채형원, 에이핑크의 오하영 등이 연기한다.

집필은 `순풍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의 김의찬 작가가, 연출은 `닥치고 패밀리`의 이형진 PD가 맡았다.

14회 분량의 웹드라마 원본 버전은 세종학당 홈페이지(www.sejonghakdang.org)에서 볼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