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최근 `충효의 고장 예천`이라는 지역 정체성의 내용적 근거를 뒷받침하기 위해 책자를 발간했다. <사진> 예천군과 예천문화원이 지난 2015년부터 심도 있게 추진한 연구용역 결과물로 마련됐으며 `예천유학사`, `예천의 효열`, `예천 지명유래` 총 3권으로 이뤄져 있다. 책자는 지역 출신 전문가들이 현장 유적을 일일이 답사하고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제작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객관성과 대외적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정체성확립사업 자문위원회와 실무협의회를 운영해 수차례의 검증과 보완 과정을 거치면서 예천군 향토사에 길이 남을 역작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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