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울릉 농어촌공사
농지은행사업 추진

한국농어촌공사 포항울릉지사(지사장 권진식)는 농업경쟁력 강화와 효율적인 농지 관리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농지은행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사업별로는 △농지매매사업 2억원 △농지임대차사업 4억원 △농지매입비축사업 1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영농경력 5년 이상인 64세 이하 일반농업인을 대상으로 벼 이외의 타작물 재배를 희망하는 자에게 2년간 농지매매자금을 지원한다. 64세 이하 신규 농업인을 위한 영농정착 지원방안도 시행할 방침이다.

포항울릉지사 권진식 지사장은 “지역 읍·면·동 이장이나 농업인 단체모임을 통해 농지은행사업과 지침개정 내용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농촌 발전과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hy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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