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유키 구라모토가 구미시를 찾는다. 유키 구마모토는 구미시의 초청으로 오는 3월 21일 구미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봄날의 꿈`이란 주제로 콘서트를 갖는다.

피아노 솔로와 콰르텟과의 앙상블을 보여줄 이번 무대에서 유키 구라모토는 “희망, 배려, 따뜻한 마음이 영원하기를 바라고 그 마음이 나의 음악을 통해 전해졌으면 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봄날, 사랑을 연주할 예정이다. 그의 연주는 애달픈 마음(Romance), 조심스럽고 따뜻하게 지켜보는 사랑(Warm Affection), 간절히 그리워하는 마음(Lovingly) 등 사랑에 관한 섬세하고 따스한 시선을 담아 따뜻한 봄을 포근히 채워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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