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마을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현장에서 토지관련 민원을 처리하는 `찾아가는 지적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 `찾아가는 지적민원실`은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과 고령으로 원거리 이동이 힘든 어르신들의 토지민원 해결을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민원 해결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는 총 24개 마을을 방문해 139건의 토지이동과 196건의 지적상담 등을 현장에서 신청받아 해결했으며, 올해에도 24개 마을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4월에는 지적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향상을 위해 도청 관계 직원의 합동편성반 참여도 계획돼 있다.

/김종철기자

    김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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