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설계실 등 시설 갖춰
올 34개 기업 300여명 교육

대구대학교가 최근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를 개관했다.

<사진> 대구대에 따르면 듀얼공동훈련센터는 총 사업비 9억4천여만원이 투입돼 전체면적 710㎡ 1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장비실과 컴퓨터설계실, 공용컴퓨터실, 공용공간 등을 갖췄다.

듀얼공동훈련센터는 그동안 98개 기업과 협약을 맺고 500여명의 학습근로자를 대상으로 기계, 전기전자, 정보통신, 경영회계사무, 디자인, 사회복지 분야에 대한 교육을 했다.

올해는 신축건물에서 34개 기업 300여명의 학습근로자가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박경수 대구대 듀얼공동훈련센터 소장은 “컴퓨터 관련 교육훈련 공간과 시설을 우선으로 설치해 학습근로자들의 편안한 학습 환경을 조성했다”며 “앞으로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추가 증축을 추진해 필요 공간과 시설을 확충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심한식기자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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