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구성된 칠곡군 제3기 군정시책개발 기획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칠곡군이 최근 제3기 군정시책개발 기획단을 새롭게 구성, 지역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할 국책사업 등 시책발굴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2015년 발족해 3기째를 맞는 `군정 시책개발 기획단`은 부군수를 중심으로 칠곡군청 공무원이 참여하는 비상설 기구다.

지난해까지 92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본 업무를 수행하면서 미래 먹거리사업 발굴에 노력해왔다.

올해는 소수인력으로 정예·전문화하고자 신청자 중 행정경력이 10년 이상 되는 6~7급 공무원 23명을 선정했다.

또 지난해와 달리 안전행정국장과 지역개발국장이 멘토로 참여해 단장(부군수), 실무단장(기획감사실장)을 포함한 4명의 핵심간부가 3기 기획단에 참여하게 된다.

칠곡군 관계자는 “전문기관에서 운영하는 워크숍과 교육, 정책포럼 등을 통해 개개인 역량을 강화시키고, 사기진작과 성과도출을 위한 인센티브 제공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기획단이 앞으로 10개월간 상호소통과 협업으로 20개 이상의 신규 시책을 발굴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광석기자 yoon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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