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보건소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지역 내 학교, 기업체, 사회복지시설 등의 집단(위탁)급식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개학 초기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급식 환경 마련을 위해 마련된 이번 점검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인 1조 6개반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시행한다.

이들은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 위생 취급 및 보관 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또 겨울철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 등 식중독 예방 실천요령에 대해 적극 교육·홍보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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