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경상북도가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할매·할배의 날`을 맞아 손자녀와 할머니·할아버지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랑랑콘서트` 공연이 오는 3월 25일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참가대상은 할머니·할아버지(2세대 제외)와 손자녀로 구성된 가족이며, 참가자 중 1명은 반드시 지역 내 거주자여야 한다.

손주와 할매·할배가 함께 노래를 부르면 되고, 본선에 참가해 우승하는 팀에게는 제주도 2박 3일 여행권 등 푸짐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군민은 3월 3일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되며, 예심은 3월 13일 오후 6시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예천군 관계자는 “랑랑콘서트 공연이 민족 고유의 효문화를 확산하고, 세대 간 벽을 허물어 가족공동체가 회복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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