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가 이동식 무인단속을 강화한다. 김천경찰서는 14일 `한 생명 더 살리기`정책 추진 일환으로 교통사고 주요 원인 행위인 과속운전 근절을 위해 이동식 무인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천·구미간 514지방도로를 비롯한 남면 운곡리 등 주요 과속구간을 대상으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3월에는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도 단속을 시행해 보호구역 내 차량들의 감속운행 분위기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영수 김천경찰서장은 “이동식 무인단속 등 교통법규 위반 단속 및 계도활동 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과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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