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산 자연휴양림관리소
내달 16일까지 체험행사 진행

【청도】 산림청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1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고로쇠 숲에서 건강 한 모금`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직접 채취한 숲속 웰빙 음료 고로쇠 수액을 휴양림 이용객에게 소개하고 무료로 시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산림문화 테마프로그램이다. 청도 운문산자연휴양림 고로쇠 축제기간에는 고로쇠 나무를 주제로 수액 채취체험과 숲 해설을 들을 수 있으며 겨울철 전통놀이인 나무 볼링, 얼음썰매 등 다양한 숲속 놀이와 힐링체험을 즐길 수 있다.

운문산자연휴양림 유영호 팀장은 “운문산자연휴양림은 숙박실 44개와 야영데크 34개, 회의실, 목공예체험장, 족구장 등을 갖추고 있다”면서 “영남알프스 7대 명산 중 하나인 운문산 삼계계곡에서 생산되는 고로쇠 수액은 품질이 매우 좋다. 건강한 겨울을 보내고 가족과 함께 봄의 기운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영조기자

    나영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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