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복지허브화 추진에 따른 지역 특성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주민복지과 희망지원복지단은 최근 경기가 어려워 생활이 곤란한 대상자에 대해 생계비 및 연료를 지원해 경제적 위기로부터 가정을 보호하기 위해 이같은 제도를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갑작스레 발생한 재난으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는 복구비를 지원하고,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가구에 대해서는 적절한 의료비를 지원해 건강한 생활로의 복귀를 돕고 있다.

성주군은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의 경우엔 지역 내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해 집청소를 해주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직접 방문을 통해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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