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북구보건소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14일 개학 시기를 맞아 학생들의 인플루엔자 감염주의를 당부했다.

보건소는 인플루엔자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30초 이상 손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처럼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비누를 사용해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좋으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손수건, 휴지, 옷깃으로 입을 가리고 해야 한다.

발열 등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마스크를 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도록 한다. 인플루엔자로 진단받으면 의사 지시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 해열제 복용 없이도 24시간 동안 열이 나지 않는 것이 확인되면 등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건소는 “학생들이 예방수칙을 따를 수 있도록 교사와 학부모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민정기자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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