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지난 13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구제역 총력대응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청도군은 구제역·AI 유입방지를 위해 연초부터 준비해 오던 전국 최대규모 정월대보름행사를 전면 취소하는 등 특단의 조치를 한 바 있다.

또한, 일제접종 기간에 전 우제류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전 우제류농가에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일일예찰 점검으로 가축질병 예방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특히 군은 오는 19일까지를 구제역 예방 골든타임으로 정해 축산관련시설 및 취약농가에 대해 축사소독 및 출입구 석회도포 등 특별관리하고 있다.

/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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