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 위주 전형 비중 늘고 논술 위주 전형 선발은 감소 맞춤 전략 세워 대비하라
학생부 위주 전형 비중 늘고 논술 위주 전형 선발은 감소 맞춤 전략 세워 대비하라
  • 고세리기자
  • 등록일 2017.02.08 02:01
  • 게재일 2017.02.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학년도 수시모집 특징·대비 전략 (상)

2018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수시모집이 차지하는 비중은 무려 73.7%에 달한다. 주요 대학들이 수시모집을 통해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이유는 우수한 수험생을 미리 확보하는데 유리하기 때문. 이에 많은 대학에서 수시모집 선발 인원을 늘리고 정시모집 선발 인원을 줄이고 있다. 만약 올해 수시모집에 지원하기로 했다면 전형별 모집 요강을 꼼꼼히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 <상>편에서는 대구 송원학원과 함께 올해 수시모집 특징을 먼저 살펴보자.


전년도보다 1만1천4명 늘어난 총 25만9천673명
전체 모집정원 73.7% 선발… 상위권대 비중 높아
적성고사 실시대학은 10곳서 12곳으로 늘어나
주요 대학 대부분이 수능 최저학력기준 활용


□ 수시 선발인원 증가

2018학년도는 수시모집 인원이 25만9천673명으로 전년도의 24만8천669명보다 1만1천4명 늘어난 전체 모집 정원의 73.7%를 모집한다.

2018학년도 입시에서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포함, 수시모집을 통해 모집하는 인원이 70%를 넘는 대학들도 있다.

올해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하는 인원은 △서울대 79% △충남대 64% △충북대 66% △전남대 75% △전북대 60% △경북대 63% △부산대 67% △건국대 57% △경희대 68% △고려대 84% △동국대 71% △서강대 80% △성균관대 79% △숙명여대 57% △숭실대 63% △연세대 70% △이화여대 78% △중앙대 76% △한국외국어대 67% △한양대 72% △아주대 85%이다.

포스텍은 100%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2018학년도에도 여전히 서울대를 포함한 상위권 대학의 수시모집 선발 인원이 많다.

□ 학생부 중심 전형 가장 많아

올해 수시모집 전형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것은 `학생부 중심의 전형`이다. 학생부 교과 전형은 14만935명, 학생부 종합 전형은 8만3천231명을 뽑는다. 전년도의 21만3천393명보다 늘어난 22만4천166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종합 전형의 경우 `학생부 비교과`를 중심으로 교과도 일부 반영할 수 있고 자기소개서나 추천서를 활용하는 전형이다.

□ 논술 위주 전형 선발인원 1천700여명 줄어

2018학년도에 논술고사를 시행하는 대학은 31개 대학으로 선발인원은 1만3천120명이며 전년도 1만4천861명보다 줄었다.

올해 논술고사 시행 대학의 논술고사전형 선발인원을 전년도와 비교하면 서울시립대는 188명에서 168명, 경희대가 920명에서 820명, 서강대는 364명에서 355명으로, 성균관대는 1천154명에서 957명, 한양대가 421명에서 399명으로 대부분 대학에서 감소했다. 아울러 고려대는 논술 전형을 폐지했다.

하지만 서울 소재 주요 10개 대학 기준으로 수시전형 중 학생부 교과 전형과 종합 전형, 논술전형의 선발인원을 비교해 보면 여전히 논술전형의 인원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적성고사 대학 수 및 모집인원 증가

적성고사 실시 대학은 전년도보다 증가했다. 전년도 10개 대학에서 12개 대학으로 늘어났고 선발인원은 4천562명에서 4천885명으로 확대됐다.

올해 적성고사에 대한 관심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가천대의 경우 적성우수자전형에서 999명을 선발하는데 상당히 많은 인원이며 수능 시험과 비슷하게 출제한다.

학생부 60%, 적성고사 40%를 반영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없다. 학생부 반영비율이 높지만 실질반영비율이 낮아서 적성고사가 당락을 좌우하는 전형이다.

□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 활용

수시모집에서는 올해 수능에서 절대평가를 처음 시행하는 영어를 포함해 수능 성적을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하는 대학들이 많다. 한양대와 국민대처럼 수시모집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대학도 있지만, 대부분 주요 대학들은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활용한다.

논술 위주 전형을 기준으로 보면 경희대 인문은 2개 영역 등급합이 4 이내, 자연은 2개 영역 등급합이 5 이내이다.

서강대는 인문, 자연 모두 3개 영역 각 2등급 이내이다. 이화여대 인문은 3개 영역 등급합이 6 이내, 자연은 2개 영역 등급합이 4 이내이고 중앙대는 인문, 자연 모두 3개 영역 등급합이 5 이내이다. 성균관대는 인문, 자연 모두 2개 영역 등급합이 4 이내가 돼야 한다. 연세대는 올해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상당히 높은데 인문은 4과목 등급합이 7, 자연은 8 이내가 돼야 한다. 서울대는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데 전년도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로 같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대구 송원학원 도움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