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포항운전면허시험장 및 보호관찰소 교육장에서 음주운전 적발자 및 면허취소자 등을 대상으로 `음주폐해 재발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19일부터 매월 둘째주 수요일, 셋째주 목요일에 시행하고 있는 이번 교육은 건전한 음주 문화와 절주방법을 소개하고, 음주운전 등 음주로 인한 폐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주가 신체 및 심리적,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물론 음주 폐해와 중독에 대해 알아봄으로 그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음주운전 재발예방에 중점을 두고 음주운전 적발 횟수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북구보건소는 음주폐해 예방 및 절주 교육, 캠페인 등 관련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희망하는 기관 또는 사업장은 포항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270-4147~49)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acc.pohang.go.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민정기자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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