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지방재정 신속집행 보고회

【봉화】 봉화군이 6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신속집행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애초 계획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 전반에 대한 점검과 예산집행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사업에 대한 대책 수립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봉화군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를 신속집행 대상액 2천426억원의 55%인 1천334억원으로 설정하고 상반기에 120%로 초과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4개 반으로 구성된 신속집행 추진단을 운영해 추진상황 점검 및 실적관리, 자금운영 현황 분석 등 신속집행 추진 전반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서민생활안정, SOC 사업 등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중점관리해 상반기 내 90% 이상 발주 60% 이상 집행할 계획이다.

한편, 봉화군은 지난 2016년까지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7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0억1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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