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이 농한기에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3년째 시행하고 있는 마을회관 통합건강교실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양군보건소 통합건강증진팀이 마련한 이 프로그램은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돌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검진(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과 일대일 상담, 유소견자 발견(방문보건등록 및 병원 연계)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건강교육(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건강생활실천·치매 예방관리), 홍보(자살예방·재활사업·암 조기검진) 등으로 구성해 4주간의 알찬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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