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부서 4개분야 역량 평가
사전 관리·대응체계 등 호평

【청도】 청도군이 경상북도의 `2016년도 재난관리 실태점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우수기관`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재난관리 실태점검은 경북도와 교수, 외부 전문가가 합동으로 도내 시·군의 재난관리부서 역량 등 4개 분야에 대한 서류평가와 현장 점검으로 진행됐다.

청도군은 재난관리에 대한 철저한 사전대비와 신속한 상황관리 및 대응태세 구축, 현장 밀착형 예·경보시스템 점검,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 등 인명피해 예방을 목표로 철저한 조사와 점검을 실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재난관리는 군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분야인 만큼 앞으로도 태풍과 집중호우, 대설 등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해 인명과 재산피해 제로화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청도군은 오는 2월 국민안전처에서 실시하는 중앙재난관리실태점검 대상으로 추천되고,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경우 국고 지원 및 포상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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