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환자의 눈 보호를 위해 지역 내 경대연합안과와 연계해 보건소 등록환자 중 진료 받은 경험과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등록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의료기관에서 전문의 상담과 검사를 진행하는 것.
당뇨병으로 진단된 후에는 안과질환이 없더라도 1년에 한 번 이상은 정기적으로 안저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병성 망막병증은 안질환 합병증 중 실명 원인으로 가장 흔한 질환이다.
또한 당뇨병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신장이 제 기능을 못해 체내에 독성 물질이 축적돼 당뇨병성 신장질환의 요인이 되므로 조기발견 및 합병증 진행을 막기 위해 미세 단백뇨 검사도 병행하고 있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당뇨병은 초기부터 철저한 혈당조절과 운동·식이요법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안저검사 및 신장질환 검사를 통해 합병증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