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생산기술 개발 주력

▲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영주 딸기. /영주시 제공
【영주】 겨울철 농가소득 증대 작목으로 부상 중인 영주 딸기 수확철을 맞아 재배농가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영주 딸기는 소백산 자락에 위치한 자연적 환경과 높은 일교차 등 딸기 생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해 소비자들로 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영주 딸기는 고설 및 토경재배로 생산하고, 단산면과 가흥동 일대 20여 농가가 5ha 면적에서 재배 중이며 해마다 재배면적이 늘고 있는 추세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겨울철 소득 작목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영주 딸기의 다양한 시범사업 추진과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딸기 재배농가들과 지속적인 기술지도 및 상호교류를 통해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딸기에 대한 시범사업들을 검토해 확대·보급함으로써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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