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지역주민의 참여·소통공간 조성과 주민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마을회관 신축 및 보수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번 마을회관 지원사업은 봉화읍 거촌1리 마을회관 신축과 2개의 리모델링 사업, 24개의 보수 사업으로 27개 마을회관에 4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예산도 2월 초에 지원할 방침이다.

그동안 마을회관 노후화로 인한 건물 누수, 벽면 틈 발생, 공간 협소 등으로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은 쾌적한 마을회관에서 활발한 소통과 화합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치언 새마을경제과장은 “지역주민들의 편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이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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