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문경시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고 농업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7년 문경시 농업현대화사업 심의를 마쳤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읍·면·동 심의회에서 추천한 사업대상자의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검토·심의한 후 융자대상자와 금액을 각각 78농가와 61억7천700여만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심의회에서 확정된 사업대상자에 대해서는 오는 2월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사업추진요령에 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사업시행은 2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현대화 사업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새 소득작목 개발과 농산물 품질향상, 6차 농업 활성화 등 농가소득 배가를 위해 집중 지원된다”고 밝혔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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