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재배 `개실마을` 영예
농촌체험 관광코스로 개발

▲ 친환경 고설재배로 키워낸 고령딸기.

【고령】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최근 `겨울 수확하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9선`을 선정·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농촌관광코스는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명소, 겨울축제, 문화·예술체험, 안보관광지, 온천, 전망대, 동굴, 테마·예술공원, 목장, 전시관(박물관·미술관), 역사유적지 등이 포함돼 있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정된 코스는 경상북도(개실마을), 경상남도(삼거동농촌체험휴양마을), 경기도(별내마을), 강원도(학마을·지게마을), 충청북도(영동금강모치마을), 충청남도(딸기마을), 전라북도(구름호수마을·우리밀마을), 전라남도(백학동마을), 제주특별자치도(저지마을) 등으로 지역의 명소를 연계한 9개의 코스로 구성됐다.

경북 고령군의 경우 개실마을(딸기 수확)→미니멀동물원→대가야박물관→대가야역사테마파크→대가야체험캠프→우륵박물관 등으로 짜여있다. 선정지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농촌관광 포털 `농촌여행의 모든 것`(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고령군청 관광진흥과(054-950-6662).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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