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유통구조 개선 등 추진

【성주】 전국 참외 재배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성주군이 참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유통구조 개선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겨울철 시설 참외재배에서 품질과 당도 등에 영향을 미치는 강우량이 올해는 평년보다 다소 적고 기온은 높아, 참외의 전반적인 생육은 양호하다. 이로 인해 2017년 참외 조수입은 전년 소득 10㏊당 조수입 1천200만원 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성주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참외 저급과 5천t 이상 수매는 품질 고급화에 기여하고 있다. 수매한 저급과는 발효시켜 사료로 축산농가에 보급해 고급 한우 생산에 이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참외농가와 축산농가 양측의 소득증대에 효과를 보고 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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