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오는 31일부터 2월 3일까지 나흘간 2017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및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는 걷고 싶은 꽃길 조성사업 외 12개 사업에 56명을, 공공근로사업에는 공공서비스제공, 정보화추진, 환경정화 등의 사업에 56명을 선발한다.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며,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다.

또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 공공근로사업은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50% 이하로 재산이 1억5천만원 이하인 자이다.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반복 참여한 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권자, 정기소득이 있는 자나 그 배우자, 해당 사업에 참여한 후 실업급여를 수급한 뒤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거치지 않은 자 등은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문경시 전경자 경제진흥과장은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남진기자

    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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