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서 `사고력 캠프`
컴퓨터공학 분야 교육

▲ 포스텍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제2회 컴퓨터공학 사고력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이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포스텍 제공

포스텍이 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와 함께 세계적인 IT인재를 꿈꾸는 우수한 영재를 육성한다.

포스텍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IT분야에 관심을 가진 전국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컴퓨터공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제2회 컴퓨터공학 사고력 캠프`를 개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네이버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지난 2015년에 이은 두 번째로 △컴퓨터공학 사고력 배양 프로그램 △알고리즘과 프로그래밍을 통한 창의적 문제해결 프로그램 △구글(Google), 애플(Apple), 페이스북(Facebook)과 같은 세계적인 IT기업에서 활동하는 동문 소개 및 전공 교수와의 대화 등이 준비돼 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80여명의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진로에 대한 직접적인 조언과 지도를 받고 있다.

송황준 컴퓨터공학과 주임교수는 “이 행사는 국내에서는 흔치 않은 컴퓨터공학적 사고력 배양을 주제로 한 캠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참가자들이 우리나라 미래 IT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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