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설을 맞아 우수 농·특산물의 판매와 홍보를 위해 다양한 특판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사진> 시는 2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휴게소 상·하행선 농·특산물 판매장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문경사과와 문경오미자 무료시식회를 열고 문경 우수 농·특산품 할인행사와 다양한 이벤트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기간 문경사과, 문경곶감, 쌀 등 제수용품과 문경오미자, 표고버섯, 약돌돼지 등 문경시 주요 농특산물을 다양하게 구비해 평소보다 10% 이상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상행선 직판장 앞 광장에서는 투호놀이, 널뛰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장을 마련해 귀성객들에게 풍요롭고 정이 넘치는 문경시의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

지역 농업인과 대도시 소비자간의 도농상생을 위해서도 서울 등 수도권에서 문경의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서울 및 대도시 등 직거래 행사를 확대하고 다양한 홍보 및 판촉활동으로 문경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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