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73개 업체 대상
기업간 소통·경쟁력 강화

【봉화】 봉화군이 지난 19일 지역 내 73개 농공단지 입주업체 및 개별업체 대표자를 대상으로 제2농공단지 티앤쏠라㈜ 회의실에서 `2017 중소기업 지원 주요시책 사업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행사는 대구지방중소기업청 주관으로 고용노동부 영주지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지식재산센터 등이 참여했다.

설명회는 중소기업청 제작자료 배포 및 홍보영상 발표를 통한 기관별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한눈에 제공했고, 맞춤형 개별상담 및 기업대표자 간 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기회가 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봉화 제1농공단지 이종석 대표는 “이 자리를 통해 시책 정보뿐만 아니라 기업 간 열린 의견을 공유할 수 있어 기업경영에 큰 도움이 됐다”며 설명회를 후원해 준 봉화군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기업인들과 소통하고 지역 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해 유곡농공단지 잔여부지 분양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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