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대구대학교 오세창 교수를 초청해 군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새로운 목재사용시대를 위한 목재활용 진흥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특강은 미래시대 목재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봉화의 가장 큰 자원인 산림자원과 관련해 활용 방안과 목재 관련 정책수립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

봉화군에는 올해 정식 개장을 앞둔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이 있고 국립목재건조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이번 특강이 산림휴양도시 봉화의 가치를 높이고 목재 분야의 선두주자로 나설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한편, 오세창 교수는 대구대학교 생명환경대학장 및 산림자원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산림청 KS표준목재·목조건축 전문위원회 위원장과 한국목조건축협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또, `목조주택 시공가이드`, `목조혁명, 생활 속의 나무이야기` 등 다수의 저서가 있고 2014년도에는 한국목재공학회 학술대상을 받았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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