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의곡초 희망캠프 개최
대구교대 9명 교육봉사로
농촌학생 다양한 체험 제공

경주 의곡초등학교(교장 김동현)는 최근 예체능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정서를 함양하고 창의적 사고를 신장시키고자 `예체능 교육 희망 캠프`를 실시했다. <사진> 이번 캠프는 대구교육대학교 재학 중인 예비교사 9명의 교육봉사로 진행됐으며, 농촌 지역 학교의 열악한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소외되는 학생들에 대한 공평한 교육 기회를 부여하는 데 의의를 뒀다.

학생들은 캠프를 통해 평소 학교 수업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다양한 예체능 활동을 체험했다.

캠프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처음 해보는 다양한 활동이 많아서 캠프기간 내내 정말 재미있게 참여했다. 특히 친구들과 함께 킥런볼을 했던 즐거운 시간은 오랫동안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주/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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