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오는 2월 4일까지 설명절 대비 공직기강 점검활동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칠곡군은 기획감사실장을 총괄반장으로 2개반 5명을 감찰반으로 편성해 설명절 종합대책 추진 등을 점검한다.

또한 근무기강 분야와 음주운전, 도박, 성희롱 등 공직자 품위손상행위, 금품·향응수수 행위와 같은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및 청렴의무 위반행위 등을 감찰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설이 부정청탁방지법이 시행된 후 처음 맞이하는 명절인 관계로, 선물·택배 수령 등 위반사례를 감찰하고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설명절을 앞두고 각종 민원과 주요군정 추진사항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찰활동을 강화하겠다”며 “특별점검을 통해 군민들의 신뢰를 확립하고 청렴한 칠곡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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