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젖소 사육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낙농농가 13호를 대상으로 1천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낙농 헬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낙농헬퍼 지원사업은 낙농 전문종사자를 헬퍼요원으로 선정해 젖소 농가에 도우미 역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시는 농가 호당 연간 12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농가의 근로여건 개선과 우유수급 문제 발생 해소 등 안정적인 낙농업 경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낙농헬퍼(도우미)의 주요임무는 착유, 사료급여 등 목장관리의 업무대행이며 낙농헬퍼를 이용하고자 하는 농가는 영주 낙농육우협회에 신청하면 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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