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고용창출 앞장

【칠곡】 칠곡군이 최근 군청 강당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극대화를 위한 2017년 건설사업 조기발주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날 발대식에는 지역개발국장을 단장으로 건설과장을 비롯해 수도사업소장 등 관련 공무원 70여명이 참석, 상반기 중 건설사업 집행률 60%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건설사업 조기발주 추진단은 1월 중 읍면 합동설계팀 및 분야별 설계반을 편성해 6월까지 운영한다. 또 도로사업과 지역개발사업, 농촌개발사업, 치수사업, 도시토목사업, 시책·환경사업, 상하수도사업, 시설관리사업 등 8개 분야 63명으로 구성돼 206건 885여억원의 건설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추진단은 조기 발주에 따른 부실공사방지 및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견실한 시공을 위한 지침시달 교육을 받고 현장조사 및 측량·합동작업을 통한 정보공유로 2월 중 설계를 완료해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칠곡군은 상반기 중 집행액 60%를 목표로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역실정과 주민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내실 있는 설계로 부실시공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윤광석기자 yoon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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