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보건소가 농한기를 맞아 지역 경로당 247곳에서 지난 5일부터 실시 중인 경로당 순회 방문사업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경로당 순회 방문사업은 기초건강 검사, 치매선별 검사,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절주, 영양 등 통합적인 보건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로당 순회 방문보건사업은 3월 중순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뇌졸중 등의 예방교육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동국 보건소장은 “농한기 지역주민들의 생활터전인 경로당 방문을 통해 겨울철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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