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봉화목재문화체험장에서 운영하는 `춘양목 나무사랑학교`<사진>가 2016년 창조지역사업 전국 114개 중 우수사례 20선에 선정돼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2억6천만원의 사업비로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춘양목 나무사랑학교는 춘양목팸투어, 힐빙스테이프로그램, 우리집 가구만들기, 청소년직업체험 등 총 8개의 교육과정으로 나무가 주는 치유능력을 통해 가족 간 화합과 건강을 위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 운영으로 봉화목재문화체험장은 지난해 산림청이 주관하는 전국 산림교육·문화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였으며,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2016년 산림교육 우수기관 평가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했다.

금년도에는 국비예산 10억원으로 봉화목재문화체험장 내 DIY 체험장 등 파인토피아 우드스쿨을 건립해, 춘양목 홍보와 전문인 양성을 위한 목공전문 교육기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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