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촌쌀 경쟁력 강화 주력
【영천】 영천시가 2017년 쌀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식량관련 사업에 125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9일 영천시는 벼 육묘장 설치지원 1억7천500만원, 친환경농자재 지원 39억300만원, 친환경쌀단지 지원 9천700만원을 투입해 쌀 생산성 제고와 농가 영농비 부담 경감에 일조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또한 직불금지원사업 59억1천600만원, 각종 농기계관련 사업 5억3천600만원, 농가형 쌀 저온유통시설 지원에 4천300만원, 고품질 벼 종자대 6천8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쌀 명품화를 추진하고 `별빛촌쌀`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쌀 수급균형과 공공비축미 물량 축소 등을 감안해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을 30㏊ 추진해 ㏊당 3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각종 재해 응급복구 및 재해보험료에 12억8천700만원을 마련해 추진한다.
김선주 농축산과장은 “벼 보급종자부터 수확까지 농가 생산비 절감과 타작물 재배 확대 지원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