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꼼짝마”

성주군 민·관 합동점검

【성주】 성주군이 지난 6일 민·관 합동으로 성주버스정류장, 고속도로휴게소, 마트 등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접근성, 설치 규격, 주차 면수 확보 등 일반사항 점검과 불법 주차, 주차표지 불법사용, 주차행위방해 등에 대해 이뤄졌다. 성주군은 합동점검을 통해 부적절하게 설치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시정명령을 하고, 사후 모니터링을 실시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적정 설치율을 높일 계획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지난해 8월부터 매월 둘째 주 금요일 경북지체장애인편의시설 성주군지원센터와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올바르게 이용하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불법주차 근절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