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증서 100매도 전달

포스텍(총장 김도연)이 최근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돕기 성금 750만원과 450만원 상당의 연탄, 백미 등을 전달했다.

<사진> 이번 성금과 위문품 전달은 교수, 직원, 연구원, 학생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됐다. 이웃돕기 성금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성적이 우수하거나 모범적인 생활을 하는 청소년 11명과 북한이탈주민 4명에게 지원됐으며, 생활여건이 어려운 저소득층 15세대와 독거노인 등 62세대에는 각각 연탄 3천750장과 백미 124포(230만원 상당)을 교수, 연구원, 직원, 학생이 직접 가구에 배달했다.

이밖에 `POSTECH 사랑의 헌혈운동`을 통해 적립된 헌혈증서 100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해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줬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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