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가 새해부터 캠코더를 이용한 단속을 강화한다. 김천서는 무인단속 카메라가 설치된 장소만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얌체운전자들을 집중 단속하기 위해 주·야를 불문하고 주요 교차로 및 교통법규 위반이 많은 장소에서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꼬리물기 등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캠코더 단속 전 운전자들이 미리 알 수 있도록 경고표지판을 설치하고 현장에서 경찰관이 직접 단속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과속운전 등과 같은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차량들의 안전운행을 유도할 방침이다.

김천경찰서 관계자는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캠코더를 활용한 단속 및 계도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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