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주관 `2017년 국토환경디자인 지원 공모사업`에 고령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국토환경디자인 지원사업은 우수 경관자원 밀집지역이나 경관개선이 시급한 지역의 계획적 개발과 정비를 위해 민간전문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해 통합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사업이다.

고령군은 대가야국 도읍지로써의 역사적 정체성 회복과 도시 연결성 강화로 대가야읍 중심지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공모사업에 응모했다.

응모를 한 전국 15개 지자체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지평가, 종합평가를 거쳐 지난 1월 3일 최종 대상지(1곳)로 고령군이 선정돼 마스터플랜 수립 비용으로 국비 1억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