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자료 교체사업 등 완료

영천발명교육센터가 4일 리모델링을 완료, 새로운 모습으로 개관했다.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유병수)은 발명교육센터 환경을 개선하고자 지난달 경북도교육청으로부터 예산을 배정받아 인테리어를 비롯한 교육시설개선사업과 발명 수업 교구 확충 등 노후 자료 교체 사업을 진행했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현황판 제작, 발명교육 홍보 자료 부착, 내부 인테리어 공사 등 발명교육실 환경개선작업과 냉난방기 교체 등 쾌적한 교육 편의 시설을 설치했다.

영천발명교육센터는 지난 2005년 `발명공작교실`로 개관했다. 이후 지금까지 교원, 학생, 학부모 연인원 5만1천200여명이 센터를 이용해왔으며 이번 리모델링 사업으로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걸맞는 창의융합 인재 육성을 위해 더욱 다양한 발명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유병수 교육장은 “영천발명교육센터가 새 단장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적인 발명인재의 산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천/조남규기자

    조남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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