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 칠곡군수 새해 설계
고용률 1등 도시·부자농촌 구현
도시브랜드 가치 높여 나갈 것
【칠곡】 백선기<사진> 칠곡군수는 지난 2일 신년조회에서 700여명의 공직자들과 13만 군민들에게 정유년(丁酉年) 신년화두로 `우후지실(雨後地實)`을 제시했다.
“비 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지듯이 고난과 역경을 굳건하게 이겨내고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희망이 담긴 메시지다.
백 군수는 “2017년은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 온 민선6기 주요 사업들이 하나 둘 가시화되고 결실을 맺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민선6기 전반기의 수고와 노력으로 이뤄낸 성장과 변화를 바탕으로 다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의 정체성 확립을 통한 칠곡의 위상과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고 `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 건설을 앞당기기 위한 6가지 역점시책도 함께 밝혔다.
칠곡군은 △고용률 1등 도시 칠곡 건설 △안전하고 살기 좋은 행복도시 칠곡 조성 △풍요롭고 활기찬 부자 농촌 칠곡 구현 △고품격 문화관광 도시 육성 △따뜻하고 희망 주는 복지 실현 △성장 동력이 쉬지 않는 미래지향 도시기반 구축 등으로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윤광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