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마르지 않는 호수가…` 영예

【청도】 청도경찰서(서장 김영환) 112타격대 소속 수경 이의진<사진>씨가 도서출판 문학동네 출판그룹에서 주최한 `제6회 연말결산 리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 수경은 경북 안동이 고향으로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재학 중 입대해 지금까지 청도경찰서 의경으로 복무하고 있으며, `마르지 않는 호수가 되어`라는 제목으로 수필을 응모해 대상과 함께 상금을 받았다.

이의진 수경은 평소 휴식시간을 활용해 책을 가까이 하고, 자기계발을 위한 노력을 열심히 하면서 문학창작에 대한 열정으로 소중한 결실을 맺어 타 대원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청도경찰서 하종헌 정보과장은 “쾌적한 복무환경 조성으로 대원 개개인의 자기계발을 독려해 군복무 생활이 정체와 소모의 시기가 아니라, 자기발전과 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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