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지수 향상 최우수 등
39개 기관표창… 행정력 인정

【청도】 청도군이 올 한해 각종 평가에서 다양한 수상실적을 거두며 경쟁력 있는 지방자치단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가 주요정책에 대응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청도건설에 노력해온 결과 중앙기관과 경북도, 민간단체가 시행한 각 분야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기관 및 개인표창을 받았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향상 최우수기관 선정을 비롯해 중소기업 공공구매정책 최우수기관 대통령표창, 새마을종합평가 대상, 경북도 자원봉사 최우수 기관상 등 총 39개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4천400만원, 상사업비 5억6천만원을 받아 청도군의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또, 주민체감 생활인프라 구축을 위해 120억원이 투입되는 청도 시가지 전선지중화 사업과 160억원을 들인 청도 삼거리~청도교 간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가 추진된다. 그리고 화양읍 및 이서면 소재지, 이서면 대전2리 등 3개 지구는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0년까지 국비 100억여원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사업비 2천억원이 소요되는 청도~밀양2, 매전~건천 국도 시설개량사업과 마령재터널, 운문~도계 국지도 시설개량사업이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 수립에 반영돼 지역균형발전 기반마련과 대도시 관광객의 접근성도 높였다.

그 외에도 청도군장애인복지관 사업 20억원,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12억원, 고수8리 강변도로개설 사업 10억원 등의 국비확보와 청도도주줄당기기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지정, 경상북도 전통소싸움 육성 및 지원조례 통과 등의 결실도 이뤄냈다.

/나영조기자

    나영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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