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AI)의 전국적 확산으로 성주군이 성주 가야산 군민화합공원에서 개최예정이었던 `2017 성주 가야산 해맞이 행사`를 취소키로 결정했다.

27일 성주군은 김세환 부군수 주재로 열린 긴급회의에서 “인근 김천지역 야생조류 분변에서도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지역 축산농가 및 지역 사회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AI확산 방지를 위해 아쉬움을 뒤로 하고 취소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정수기자 kjsu787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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