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본지 김두한 기자(사진·울릉·독도 담당)가 29일 새천년웨딩컨벤션(경기도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2016년 독도후원의 밤 및 제3회 대한민국 독도홍보대상식`에서 언론홍보상을 받는다.

독도홍보대상은 (사)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체육부·독도홍보관이 후원하는 행사로 독도사랑과 홍보에 이바지한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기자는 울릉도 출신으로 독도를 다수 취재했고,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 기록된 일본 고문서 등을 발굴해 기사화했다. 또한, “독도가 울릉도에서 보이지 않는다”는 내용을 실은 일본 공무원의 책이 허위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독도 가수`로 불리는 정광태 씨는 `독도는 우리 땅`(영진닷컴)을 출간하면서 김 기자를 독도 전문기자로 소개하기도 했다. 이 같은 노력과 공로로 제3회 대한민국 독도홍보대상 언론홍보상을 수상하게 된 것.

독도홍보대상을 주최하는 독도사랑회는 제1회 독도평화대상을 수상하고, 독도홍보관을 운영하는 민간단체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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