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삼회·도로공사, 연탄 등 전달

【성주】 연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성주육삼회(회장 김태승)는 지난 23일 겨울철 취약계층 5가구에 연탄 1천장(60만원 상당)을 전달했고, 한국도로공사순찰원노동조합 성주지부(위원장 서정환)는 희망2017 나눔캠페인에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도로공사 순찰원노동조합은 전국 지자체 50곳을 선정, 기부릴레이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처럼 경기가 어려운데도 연말을 맞아 각계각층에서 주위 취약계층을 생각하는 마음을 실천하고 있다.

오익창 주민복지과장은 전달식 자리에서 “올해는 이웃을 돌보는 민간의 활동이 줄어들지 않을까 내심 걱정이 많았는데 이제는 마음이 놓인다”며 “성주육삼회, 도로공사순찰원노동조합에 감사하고, 군에서도 동절기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지원 및 안전관리 대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수기자 kjsu787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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