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경찰서 직원들이 금은방을 찾아 특별방범 진단을 하고 있다./고령경찰서 제공
고령경찰서는 지난 1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50일간) 밤거리 안전을 위한 특별치안대책과 좀도둑 퇴치 종합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취약시설인 금융기관, 편의점 등 48곳에 대한 특별방범진단을 통해 시설주와 협의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권고할 예정이다.

또한 범죄 취약지 11곳을 선정해 거점 근무를 실시하고, 협력단체의 합동순찰을 통한 선제적 범죄 분위기 억제로 안전한 밤거리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여경동 서장은 확대간부회의에서 “좀도둑은 서민 생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뿐 아니라, 체감안전도 하락과 직결되는 만큼 밤거리 안전을 위한 대책과 좀도둑 퇴치에 역량을 집중하라”고 당부했다.

/전병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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