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사회봉사단, 매년 헌혈 캠페인

【영주】 경북전문대학교가 2016년 KBC사회봉사단 활동의 하나로 사랑의 헌혈 나누기 캠페인을 진행해 모은 헌혈증 1천4장을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 전달했다.

<사진> 이번 기증은 장기치료를 받는 백혈병 및 소아암 환자 등 치료 중 수혈이 필요로 하는 환자가 건강한 모습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원하고, 이웃에 대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구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경북전문대학교 KBC사회봉사단은 해마다 사랑의 헌혈 나누기 캠페인을 실시 중이며 이를 통해 모아진 헌혈증서를 2013년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1천4매, 2014년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2천매, 2015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1천4매 등 정기적으로 기증해 오고 있다.

송민수 총학생회장(물리치료과 2년)은 “경북전문대학교 제44대 총학생회는 올해 네 차례의 헌혈캠페인을 통해 모은 헌혈증을 기부했다”며 “학생 모두가 연말에 따뜻한 사랑으로 하나가 돼 모은 헌혈증서가 고통받고 있을 환자들에게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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